가덕눌차 정거마을

* 정거마을-섬 중의 섬

  눌차도 북동쪽에 위치

  마을 동편 터질목은 파도가 심하여 일기가 고르지 못하면서 배가 잘 퍼진다하여 붙여진 이름

  지역을 나갈 배가 파도가 잔잔할 때까지 배 닻을 메어 놓고 기다린다는 뜻으로 '닺거리'라고 불리다가 한자로 표기하면서

  停 巨 里를 써서 정거리가 되었다

  주민대부분은 어업과 굴 종패 등 수산업에 종사하며 매년 1월1일음에 국수봉에서 마을 수호신인

  국수봉 할머니에게 마을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재를 모시고 있다

  마을 앞 으로 100년 전에 생성된 천혜의 생태보고 진우도가 있고 동편으로 장자도 신자도 등 낙동강 하구 퇴적작용으로

 새로이 만들어지고 커지는 섬들을 볼 수 있다

 이 마을은 환경부 지정 습지생태 체험아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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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정거마을을 소개하고 있다

작은어촌의 풍경

정겹다

해풍을 맞으며 꾸들꾸들 말라가는 물매기는

깊은 겨울밤

소주한잔의 안주로 제격이다

<2018 01 18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