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 너머 도착
피곤한 여정이라 둘째날 일정은 좀 늦게 시작한다
해변 곳곳 환전소가 있다
소규모 가게는 달러와 페소만 받는데
계산이 빨리 되지 않아 당황하기도 하지만 꽤나 재미있는 시간들이다
보라카이 맛집이란다
먹는데 너무 치중했나?
음식이 없네
여러가지 고기종류들이 있었는데
일행들의 입맛에도 잘 맞는다는 대체로의 평이다
버그카(잔악용자동차)를 타기 위한 이동과 주변의 꽃들과
투계장에서 싸움닭의 목숨 건 공연<?>
지정된 코스에서 연습만 하는 거 였다
잘못 이해했다
연습후 바깥으로 나간다는 이해했기에 일행들의 아쉬움은 큰 듯
나 또한 ~~
버그카 체험 후 전망대에 올랐다
야자수 가득한 해변과 른 방향의 해변을 볼 수 있는 전망대
전망대 주변의 나무들과
그곳에서 마신 코코넛은 꽤나 달콤했다
버그카체험 시간이 끝나고 잠시의 여유
거친 질주를 했던터라 아직 털털거리던 움직임이 느껴지는 여운이 있어
진정중
나이불문인가?
중년을 넘어서는 우리 또래는 필수처럼 가는 곳
맛사지를 받기 위해 들른 곳
이달 26일이면 관광지 보라카이의 재정비를 위해서 폐쇄한다는 말이다
특히 상가들이 빽빽했던 디몰은 사라진다는 설명이다
이곳은 미국약들을 판매하는 약국
망고주스를 마시기 위해서 긴 줄을 서야 한다
주말이면 삼사십분을 기다려야 한다니 ...
기다리는게 싫어 맛을 보지 못한 맛집
디몰투어를 끝내고 밤의 화이트비치 속으로 들어왔다
일시적 유로 포토죤이다
이곳 아이들이 만들어서 돈을 받고 배경으로 사진을 담으라고..
밤이 깊어지면 아이들은 만들어논 배경을 허물고 돌아가서 낼 다시 와서 만들기를 반복한다
두번째 밤도 화이트비치에 묻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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