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1 17 구천댐 복수초-미나리아재비과-복수초속 꽃시계는 특별하지 않다. 어쩌다 정말 간혹 꽃시계를 어지럽힐 때도 있지만 항상 비슷하다는 게 내 생각이다. 비목나무-녹나무과-생강나무속 일정한 규칙은 아니고 수피가 나무에서 떨어지는 현상이다. 그렇다고 떨어져 없으지는 건 아니고 아래쪽에서 .. 출사/출사일지외 2020.01.18
2020 01 15 - 공곶이 백서향-팥꽃나무과-팥꽃나무속 섬이 보이는 곳 이곳 포인트는 몰랐다. 찾아볼 생각도 못했는데 우연한 기회가 있어 찾아 볼 수 있었다. 조금만 정리하면 아주 좋은 그림이 나올 수도 있는데.. 매실나무-장미과-벚나무속 춘당매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핀다는 매화다 일주일 있으면 춘당매.. 출사/출사일지외 2020.01.18
2020 01 14-가라산 솔이끼(?). 이름은 정확하지 않으니 햇살받은 이끼가 영롱한 모습이다. 몽글몽글 작은 보케는 보석처럼 빛났다. 만들어진 자연의 그림을 고스란히 담을 수 없어 그저 미안할 따름이다 마삭줄(털?) 협죽도과 항상 조심스럽다. 정확한 이름을 부르기는 자연의 식물이, 꽃이 좋아서 이름모를 .. 출사/출사일지외 2020.01.18
산책 언제인가 가을이 채 오기 전 어느날 인적없는 이길을 걷다가 갑자기 두려움이 밀려왔던 날이 있었던 곳 그날 이후 다시는 이길을 걷고 싶지 않았던 길 그리고 두어달 지나 옆지기와 걸었다. 고마웠다. 출사/풍경 2019.12.04
베란다에서 베란다 창문 넘어 피라칸다 그곳에서 노는 새를 담다가 d750 카메라를 떨어트려서 회생 불능으로 만들었다. 이제 겨우? 3년쯤 썼나? 이 모델을 끝으로 가벼운 미러리스로 대체할 계획이었는데... 그리고 새로 산 d850으로 새를 담았다. 그곳 베란다에서 끝과 시작을 한 그곳에서 노는 새들.. 20.. 출사/동물조류외 2019.11.25
2019 11 08-용담호외 진안용담호 동호회에서 정기출사로 선택한 장소다 삼각대를 설치해 놓은 사진인들이 많다. 교각양쪽으로 차량주차도 생각보다 많다. 플레이트 없는 삼각대를 가지고 왔던 나는 차에다 두고 손각대를 쓸 수 밖에 없다. 동이 터지지 않은 시각인데..말이 안되는 상황이다. 날이 밝아오고 포.. 출사/출사일지외 2019.11.21
가을-2 강해 보일 필요가 없다. 나이가 들면서 나는 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나약함에 대처하는 방법을 아주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다. 그 방법이란 바로 남들 앞에서 강해 보일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 있는 그대로 내가 가지고 있는 약점을 인정하고 가능한 한 유리하게 바꿔보자고 생각한 뒤에.. 출사/풍경 2019.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