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출사일지외

경북일원

도린곁 2018. 4. 5. 02:11

혼자 나서는 길이 아직은 두렵다

두렵지 않았다면 꽃술이 다른 그 곳에 갈 생각이었는데

너무 먼 길이라 포기했다

내년을 기약해야겠다

8시쯤 출발 첫번째로 깽깽이풀을 담는 곳

평일인데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담고 있다



<깽깽이풀>


이동경로가 합리적인 이유는 중간에 합류한 꽃친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나혼자였다면 할 수 없는 동선이다

고분을 다니면서 담은 꽃들


<꽃다지>




<애기자운>




<할미꽃>


세번째 이동장소는 숲이다

바쁜시간이 아니면 그 숲의 탐방을 해 보고 싶은데 오로지 현호색만 담고 다음장소로 이동


<쇠뿔현호색>


경산으로 이동한 네번째 장소는

새로운 자생지를 알게 된 곳이다

이 계곡에는 이른봄부터 담을 수 있는 꽃들이 많다

혼자서도 찾을 수 있는 비교적 깊지 않은 계곡이라 내년을 기약 해 본다



<남도현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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