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섬)키나발루(보루네오섬에 있는 해발 4미터 높이의 산이름)
10/07 일요일
인천공항(22:05)->코타키나발루->호텔캐피탈 (잠시 머뭄)
밤비행기 현지도착 - 잠시 머물고 빡빡한 일정 시작
10/08 월요일
메르큐르 코타키나발루시티센터
07:20 캐피탈호텔 픽업(제셀톤포인트 - 섬투어예약)쁠라우띠가투어
세개(띠가) 섬(쁠라우)의섬->한시간 삼십분쯤
하늘색과 바다색이 같은 곳을 가르고 달리면 도착하는 섬->스네이크 아일랜드
스네이크 아일랜드라는 작은 섬으로~
뱀섬이라는데 뱀은 못 만났다.
안내자가 있었다면 ~ 에고 없어 다행~
뱀 말고는 특별한 볼거리가 있었던 아니고 투명한 물빛과 훤히 보이는 물 속에서 작은 물고기들의 유영은 새롭다
그리고 이름모를 나무와 열매들~
작은섬에서 나오다 부녀는 뛴다
어울림이 아름다운 부녀모습.
흐뭇하다. 예쁘다. 그냥 웃음이 나온다.
화이트샌드비치->보트스노쿨링
갯메꽃이 활짝 화이트비치
배에서 내리면서 나혼자 소리없는 환호성을 질렀다.
스네이크 아일랜드 보다는 내취향이다.
연신 카메라 셧터를 눌렀다. 취향저격~
아버지와 딸은 여기서도 예쁘다.
스노쿨링에 열중인 아버지와 딸~~
쁠라우띠가 본섬 미니트레킹 그리고 천연 유황머드 볼케이노
본섬에서 제법 걸었다.
힘들지 않은 숲길 원숭이도 볼 수 있다는 곳인데 난 보지 못했다.
머드체험을 할 수 있는 곳
생각보다 크진 않았다.
내키지 않아 망설이고 망설이다 발을 내 딛었다.
부드럽게 감기는 머드느낌이 좋다.
중심을 잡기 어려워 넘어지기에 수영을 해야 하는데
에고 나는 그것도 안되니~~
딱히 몸을 씻고 돌아올 물이 없으니 머드팩하듯이 그대로 해변으로 나와야 하기에
신발은 발에 꼭 맞는 걸 신는게 좋을 듯~
점심 먹고 잠시 휴식~
저기 도마뱀이 보인다.
여기저기 큰 도마뱀이 어슬렁거린다.
뿔라우띠가 섬 도착-30분정도 걸어서 머드체험 내려와 점심
투어금액=1200myr(일인400)
마사지-센터포인트상가2층구석 릴렉스코너(로컬)-시설은 좀 부족했지만 아주 괜찮은 마사지였다.
마사지-릴렉스코너(relax corner)
저녁은 치킨과 피자
10/09 화요일
08:20 코타키나발루 메르큐르픽업
나발루전망대
키나발루 국립공원을 가는 길 전망대
키나불루 국립공원에서 본 꽃들
더러는 내 집 근처에서 볼 수 있는 꽃들이다.
키나발루 국립공원 식물들 관람후 점심 식사
라플레시아-세계에서 가장 큰 꽃이라고 한다.
10달을 기다려 꽃을 피우고 일주일만에 사라진다는 꽃,
개인사유지라 입장료가 있다 .
좀 비싸다라는 생각.
캐노피 흔들다리 걷기 체험 그리고 포링온천 족욕으로 일정 마무리
마젤란 수트라 리조트에 있는 '알 프레스코'에서 저녁식사(선셋-번개치다)
석양이 아름답다는 리조트를 찾았다
소현이 폭풍검색과 정보로 얻은 마젤란 수트라 리조트에 있는 알프레스코에서 예쁜 석양을 보기로 했다.
살짝 석양만 보고 나올 요량이었는데,
그건 안되고 음식을 시켜야 했다.
와우~
비싸당~
기대가 높았던가 ~ 먹구름이 서쪽하늘을 덮었다.
후두둑~굵은 빗방울이 떨어진다.
나쁘지 않았다. 그것도 좋았다
쏟아지는 비와 천둥번개가 우르르 몰려온다~번쩍~~~
카메라로 번개를 잡을거라는 웃기지도 않은 발상으로 계속 눌러 댄 셧터.
잡혔다 번개가~~~
찌지직~ 잡혔다~
그리고 한참동안 더 비는 쏟아지고
번개도 그대로~
새로운 경험을 한 이국의 하늘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듯~
돌아오는 길
블루라군 마사지
이번 여행에서 가장 잘못된 선택
정해진 코스로 누군가의 안내를 받아 가는 여행이 아니었기에 있을 수 있는 일.
그렇게 하루는 새로운 경험이 더 많은
그리고 만족한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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