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이끼(?).
이름은 정확하지 않으니
햇살받은 이끼가 영롱한 모습이다.
몽글몽글 작은 보케는 보석처럼 빛났다.
만들어진 자연의 그림을 고스란히 담을 수 없어
그저 미안할 따름이다
마삭줄(털?) 협죽도과
항상 조심스럽다.
정확한 이름을 부르기는
자연의 식물이, 꽃이 좋아서
이름모를 꽃으로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기에
마삭줄 털마줄 백화등등등...
운지버섯
약용가능하다는 운지버섯
가까운 산에 가면 흔히 만날 수 있지만
선뜻 따 올 수 없다.
확신이 있어도...
왜일까? ㅎㅎ
팥배나무 - 장미과 - 마가목속
붉은색을 잃지 않은 마른열매 느낌이 좋아서 담았다.
내 늙음이 저랬으면 좋겠다는 감정을 담아서...
근데 정작
정확한 이름은 확신이 없다.
덜꿩인지 가막살인지 등등
나는 팥배나무에 힘을 실어서.
보리장나무-보리수나무과-보리수나무과속
나이는 몇살일까?
고목에서 곁가지를 보지 못했다면
다른수종이라 생각했을 것 같다.
산초나무-산초나무과-초피나무속
무시무시한 흉기다.
잎을 봄나물로 먹는 건 초피나무라고 한다.
초피나무를 제피라고도 불었던 것 같은데,
늘상 헷갈린다.
산초열매로 산초기름을 짠다는데
해서 헷갈리는 건지.
상산-운향과-상산속
줄사철나무-노박나무과-화살나무속
거대한 넝굴이다
마디마디 뿌리를 내리며
마치 숨통을 조이는 듯 감고 올라가면
기대는 나무는 숨을 쉴 수 있을까 모르것다.
월계수나무
말려서 요리에 넣음 좋은 향신료라고..
섬이 많은 이곳은?
가라산에서 학동마을쪽 해변인 듯
저기 오른쪽이 도장포쯤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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